금성통신, 러시아 등 동유럽지역에 키폰수출 증가

금성통신(대표 오세희)이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지역에 키폰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CIS(독립국가연합)와 동유럽지역에 2백만 달러어치의 키폰 시스템을 수출한 금성 통신은 올해에는 전년대비 1백50%가 증가한 5백만 달러 어치의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도 수출목표는 1천만 달러로 세워 놓고 있다.

금성통신은이를 위해 동유럽의 각 지역에 1개의 총판점과 1백개의 대리점을 , 러시아지역에는 3개의 총판점과 3백여개의 대리점을 각각 운영하는 등 이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유통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금성통신은특히 올해초 러시아 체신청으로부터 키폰시스템에 대한 형식승인 획득을 계기로 기존의 금성사와 럭키금성상사의 유통망을 이용해 러시아의 키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최근 체코 체신청에 앞으로 3년간 5백만 달러어치의 키폰시스템을 공급 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헝가리.폴란드.루마니아 등의 동유럽국가에도 유 통망 확대와 함께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