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지즈는 미국 게임기업체 아타리사와 제휴키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로 양사는 상호 게임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되며 또 세가는 아타리 의 주식을 일부 인수, 아타리의 게임기관련 특허 사용권을 포괄적으로 확보 하게 된다.
아타리는지난해 세가를 특허침해로 제소한 바있는데 게임기시장의 경쟁심화 에 대응키 위해 세가와의 제휴를 강화키로 했다.
세가는 미 자회사인 세가 오브 아메리카(SOA)를 통해 약 4천만달 러를 출자 아타리의 주식 4백40만주(7.4%)를 인수한다.
또아타리가 소유하고 있는 게임기.소프트웨어의 기술특허에 대한 포괄적인 사용권을 5천만달러에 취득한다.
아타리는"폰", "브레이크 아웃" 등을 개발한 게임기업체로 지난해 "쟈가"라 는 브랜드로 가정용 64비트 게임기를 발매했지만 소프트웨어 부족 때문에 고전했다. 아타리는 또 세가의 TV게임기가 자사의 특허인 "스크롤기술" 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판매중지 및 손해배상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