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초자는 미국 휴렛팩커드(HP)사등과 합작으로 차세대 자기 헤드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사히와HP 등은 합작사 헤드웨이 테크놀로지사를 통해 현재보다 많은 데이터를 매체에 기록할 수 있는 신형 자기헤드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아사히는현재 미국의 자기디스크업체 코마그사와 합작으로 자기헤드 제조회 사를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 업체를 통해 헤드웨이사에 출자했다. HP와의 출자비율이나 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양사가공동개발하는 것은 플로피디스크나 하드디스크 등 자기기록매체에 데이터를 써넣는 자기헤드. 새로운 박막헤드기술을 활용, 기존의 것과 같은 크기의 매체에 더 많은 분량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대형 유리업체인 아사히는 최근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자부품 등 관련 사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