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미디소프트사는 멀티미디어 컴퓨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미시애틀 포스트 인텔리겐서지의 보도에 따르면 미디소프트사 론 리스던 사장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음악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의 이미지 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멀티미디어 업체로 변신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사업방향을 밝혔다. 미디소프트는 이를 위해 음악관련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 미디어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PC업체들과의 전략적인 제휴 등도 적극적으로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던사장은 세계 멀티미디어 시장이 올해 1백10억달러에서 오는 98년에는 2백50억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 미디 소프트는 이처럼 시장 잠재력이 엄청난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