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수요 1백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일본의 TVCR시장에서 상품의 다양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판당시 10인치, 14인치등 소형TV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광폭TV에 VCR를 탑재한 제품이 나오는 한편 기 능면에서는 클로즈드캡션(CC)기능, G코드기능, BS(위성방송)튜너, CD, 카세트 등을 내장한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TVCR는현재 일본에서 14개업체가 시판하고 있으며 그 기종도 60여종에 달하고 있다.
일본내TVCR의 수요는 지난 92년도에 45만대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77만대로 늘어났다. 또한 올 2.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늘어난23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