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OS/2 V3"의 한글판을 낼 예정인 한국IBM은 조합형한글코 드 지원여부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혀 최근 급작스럽게 "윈도즈95" 의 조합형코드지원을 발표했던 (주)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조적 입장.
한국IBM측은 또 "현재로선 조합형코드지원은 오히려 새로운 문제점만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궁극적으로 유니코드를 통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에 대한 한글지원계획에 비관적인 입장.
이와함께 한국IBM은 또 "한메소프트등 SW개발사가 "OS/2 V3"용 한글입출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 이라고 분명히 밝혀 그동안 윈도즈 용 입출력프로그램 개발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주 마이크로소프트와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암시.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