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RPA, HP주도 광통신기술개발 컨소시엄 9백만달러 지원

미국 국방부산하 고등연구계획국(ARPA)은 미 휴렛팩커드사가 주도하는 광통 신기술개발 컨소시엄에 9백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자금지원을 받게되는 컨소시엄은 "패 러럴 옵티컬 링크 오거나이제이션(POLI)"으로 이 컨소시엄에는 HP이외에 미국의 AMP.듀폰.SDL.남가주대학(USC) 등 업체 및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동컨소시엄은 당분간 서버나 워크스테이션클러스터, 통신용 스위칭시스템, 군사용 통신시스템 등 각종시스템용 패러럴인터페이스에 관한 조사와 시험을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컨소시엄의 최종목표는 10~20개의 패러럴채널을 가진 광부품개발이며 각 채널이 매초 1G비트의 속도로 동작하게 하는 것이다.

HP는 자사 연구소에서 컨소시엄 가입업체의 분담과 작업을 조정하는 한편 멀티칩모듈 MCM 폴리머도파관회로 수직공동표면발광레이저의 개발 등을 담당 하고 있다.

이밖에 AMP는 파이퍼 폴리머커넥터, 듀폰은 폴리머재료와 폴리가이드 라는도파관기술 SDL은 광송신모듈, USC는 링크어댑터 및 광부품을 호스트컴퓨터 에 접속하기 위한 호스트인터페이스칩기술을 제공한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