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기억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스토리지 테크 놀로지사는 지난 9월까지의 3.4분기 결산 결과 지난해의 적자에서 벗어나 이익을 기록했다.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는 3.4분기중 1억2천2백9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4억1천2백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7천10만달러에 비해 34% 증가했다.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의 실적호조는 기존의 테이프 사업부문의 성장과 함께 메인프레임 디스크 어레이 사업부문인 "아이스버그"의 사업이 기반을 잡은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