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사가 러시아에서 컬러TV등 AV제품의 물류.판매체제를 대폭 확충한다. 일경산업신문 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러시아에서 현지수요의 확대에 대응키 위해 자사제품을 보관하는 물류거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판매 및 보수 등을 담당하는 "소니"의 수를 현재 50개점의 4~6배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니는 현재 러시아에 주재원사무소만 두고 있을 뿐 판매회사는 두지 않고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동사의 유럽그룹이 생산하고 있는 컬러TV가 연간 수십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
한편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에 따르면 독립국가엽합(CIS)의 94년도 컬러 TV 수요는 4백70만대로 예측되며 이중 러시아만 약 3백만대로 추정되며 특히 외국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