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제조장비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협회(SEAJ)의 조사를 근거로 94년 상반기 4 9월 의 일본산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38% 증가 한 3천3백억엔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같은 호조는 미국의 PC수요확대와 동남아시아의 가전제품의 수요증가에 따라 각국의 반도체업체들이 설비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업체별 판매액은 니콘이 스테퍼를 비롯한 반도체관련 기기부문에서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73.4% 증가한 5백22억엔으로 나타났으며 전체매출은 30% 증가한 1천54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드밴스트는 IC칩 검사장비부문에서 상반기에 21.7% 증가했으며 전체 적으로도 13.8%증가한 5백3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