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업체인 내셔널 세미컨덕터(NS)사가 인텔사의 "x86" 마이크로 프로세서 호환칩을 자체적으로 설계키로 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셔널 세미컨덕터사는 인텔 의 386 및 486 호환칩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NS사는 그러나 펜티엄의 설계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NS사는 우선적으로 프린터나 전자레인지, 스마트전화기 등에 채용되는 저가 의 임베디드칩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PC 시장 진출여부는 내년중에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AMD외에 모토롤러, LSI로직사 등이 참여하고 있는 임베디드칩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82억달러정도로 업계 전문가들은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