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컴퓨터업체인 지멘스 닉스도르프 인포메이션(SNI)사는 저가 PC 신제 품인 "시닉" 9기종 12개모델을 판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SNI는 1월부터 상위모델인 "PCD시리즈"를 출시했으나 판매가 부진,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저가기종을 출하키로 했다.
새로 출시되는 "시닉"은 중앙연산처리장치(CPU)에 인텔의 펜티엄칩을 채용한 최상위기종부터 하위기종까지로 되어 있다.
한편 SNI는 일본을 포함, 아시아지역에 대한 판매강화를 위해 중국 복건성에대만업체와 합작으로 조립공장을 설립했다. 합작업체 지멘스 닉스도르프PC사 의 자본금은 2백만달러로 SNI측이 70%를 출자했다. 초년도에 5만대를 생산 , 이중 1만5천대는 중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