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세계반도체업체 매출순위에서 1위인 미국 인텔과 NEC등 2위이하 업체 들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회사인 VLSI리서치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위10위권에 든 기업들은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대폭적으로 신장했으며 특히 인 텔과 지난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삼성전자가 높은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텔은 매출액이 2년연속 전년비 50%가까이 신장, NEC와 의 격차를 더욱 넓히며 독주체제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위에는 예년과 같이 일본기업 5개사, 미국기업 4개사, 한국기업 1개 사가 진입했다.
또 설비투자액순위에서는 인텔이 28억달러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삼성전자 15억달러, 모토롤러 13억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