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사가 액정모니터부착 캠코더 "액정뷰캄"의 판매계획을 하향 조정했다.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액정뷰캄의 금년도 판매대수를 당초 75만대로 계획했으나 해외시장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이를 67만대로 하향 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액정뷰캄의 전년대비 판매신장률은 당초의 25%에서 12% 증가로 낮아지게 된다.
액정뷰캄은 샤프의 주력제품으로 92년에 선보인 이후 기록적인 판매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최근 판매둔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