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시스템통합)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최근 각사간의 각종 정보교류와 친목도 모를 위한 "정인회"라는 친목단체를 결성했다.
더욱 SI업체간 시장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각 사들이 조직을 확대하고 다양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사담당자들이 친목단체를 결성하고 정기적 인 모임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과 정보교환을 하기로 해 앞으로 이 단체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정인회에 참가한 SI업체로는 삼성데이타시스템.에스티엠.현대정보기 술.쌍용컴퓨터.포스데이타 등 국내 주요업체 인사부문 관계자들이고 SDS가 간사회사로 선임됐다.
이 모임은 각 사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인사업무를 수행 하고 이를통해 국제 경쟁력을 한단계 높인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따라 정인회는 인사부장들의 모임인 부장모임과 인사과장(실무자)들이 모임인 실무자모임으로 구분해 분기 1회씩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앞으로 정책결정과 관련한 현안의견 교환과 인사현황 및 자료교환등을 주로 할방침이다. 정인회는 별도로 회장을 뽑지 않고 간사가 모임을 주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각사간의 인사정보교류는 물론 친목도모를 위해 매분기마다 각사별로 돌아가면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