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을 비롯한 기존 산전업체들은 시스템통합(SI)업계가 공장자동화 등 산전부문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자 겉으로는 느긋해 하면서도 "SI업체들 이 목을 조르고 있다"며 긴장된 표정.
그동안 공장자동화, 컴퓨터통합생산(CIM),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IBS)등 산 전부문 사업을 확장해온 SI업체들이 최근들어 그 행보를 빨리하자 기존 산전 업체들은 "이제 정신차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시장방어전략 마련에 부심. 이에대해 SI업계는 "SI산업의 모태가 공장의 분산된 설비제어를 위해 시작된것인 만큼 공장자동화나 IBS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닌데도 기존업계가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산전부문의 확대는 잠시 맡겨놓은시장을 되돌려받는 것일뿐"이라고 한마디.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