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의 실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일본 전파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의 주요전자부품.소재업체 33개사의 중간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5.9% 와 70.3% 늘어났다.
지난 94회계연도 중간결산에서는 경상손실기업이 12개사에 달했으나 이번 결산에서는 2개사로 줄어들었다.
또한 이번 중간결산에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매출과 이익면에서 당초예상을 상향조정하고 있어 4년만에 일본전자부품업체들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