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규 시외전화사업체인 일본텔레컴이 도쿄 시나가와구에서 계획중인 종합유선방송(CATV)사업에 자본참여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외전화사업계 신전전이 CATV국에 자본참여하는 것은 일본 우 정성이 지난해 말 CATV사업 규제를 완화한 이래 처음으로 일본텔레컴은 CATV 망을 활용, NTT가 독점하고 있는 시내통신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일본텔 레컴이 출자하는 곳은 도쿄 시나가와구를 대상으로 하는 미나미 남 도쿄케이블테이블로 빠르면 96년에 시나가와구내 가정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개시할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자본금이 3억4천만엔인데 내년 봄까지 이를 25억엔으로 증자 할 계획이다. 증자에 참여하는 업체로 미쓰비시상사, NEC, 마루베니 등이 결정됐으며 일본텔레컴도 10%정도 출자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