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생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사가 인터네트 월드와이드웹(WWW) 에서 자료검색등에 활용되는 모자이크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네트스케이프가 워싱턴에서 열린 인터네트월드 트레이드쇼"에서 모자이크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모자이크 판매를 둘러싼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모자이크는 본래 일리노이대학에서 개발된 것으로 스파이글라스사가 라이선 스를 받아 상품화해 판매중인 소프트웨어다.
네트스케이프의 모자이크제품은 금융거래시의 보안수단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글라스사는 이번 제품발표와 관련, 네트스케이프가 일리노이대학 이 갖고 있는 모자이크에 대한 지재권을 침해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모자이크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네트스케이프는 실리콘 그래픽스사의 설립자 에드 매크레켄 회장과 일리노이대학에서 모자이크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그래머가 지난 4월 창립한 회사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