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회사인 아메리테크사가 미 법무부에 장거리전화서비스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시카고지역의 전화회사인 아메리테크는 장거리전화서비스 허가를 받을 경우, 시카고지역에서 타경쟁사들에게 전화서비스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아메리테크의 이같은 계획은 법무부의 허가를 받은 후에 연방법원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아메리테크를 포함한 미7개 지역벨사들은 지난 84년의 AT&T분할 판결 에 따라 장거리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통신장비를 제조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