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본격적인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미국의 라우터 전문업체인 베이 네트워크(BAY NETWORK)사와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의 네트워크 구축에 웰프리트사의 라우터를 공급 했던 금성정보통신은 이번 계약 체결로 고객사의 시스템 확장 및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오는 96년부터 대형 네트워크 사업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금성정보통신의 이번 베이 네트워크사와의 네트워크장비 공급 계약은 향후 SI(시스템 통합)사 업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성정보통신은 앞으로 독자개발장비와 함께 3콤 및 베이 네트워크의 장비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국내제품의 보급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