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승용차사업 참여에 대한 파장이 채 진정되기도 전에 현대자동차가 내년 1.4분기에 1억5천만달러 상당의 주식예탁증서(DR)발행을 신청한 것으로알려져 주목.
금융계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6천만달러 규모의 DR를 신청했다가 정치적 압력열을 남기고 자진 철회한 전력이 있어 이번 DR발행을 허가받기는다소 힘들 것으로 진단.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자동차 3사 노조의 강경 분위기속에서 현대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자중해왔고 또 당국이 자금용도확인을 이유로 당초 1일이었던 접 수일을 두차례나 연기한 점을 들어 허용열도 조심스럽게 대두하고 있어 DR발 행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릴 듯.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