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차인표 앨범 "보름만에 30만장" 의혹

*-토털 엔터테인먼트사인 "디지털미디어"가 발표한 차인표의 가요앨범 판매 량을 둘러싸고 디지탈미디어와 음반관련업계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어 눈길. 발매된 지 보름만에 30만장이 판매됐다는 디지탈미디어측의 주장과는 달리 음반관련업계에서는 일제히 과대홍보가 아니냐는 반응.

음반사들이 발표하는 자사음반판매량이 항상 부정확한 게 사실이지만 정확한 통계에 입각한 과학적 연예문화사업을 앞세우는 디지탈미디어마저 과장선전 의 여부를 놓고 논란의 대상이 된 데 대해 가요계는 다소 민망하다는 표정.

여하튼 디지탈미디어는 이달 16일부터 차인표 앨범의 30만장 판매를 기념한 다는 의미로 1억2천만원을 투자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음반구입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등 자축하는 분위기.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