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민들 대부분이 21세기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해 가정에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일경산업소비연구소가 기업경영인, 연구원, 대학 4학년생, 컴퓨터를 사용하는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01년을 앞둔 멀티미디어 이용의향 조사"에서 이들중 4분의 3이 가정에 광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이 향후 사업전개및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경산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광케이블이 필요한 이유로 현재의 전화회선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으며 비용과 법제도가 광케이블 부설의 가장 큰 저해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필요시기는 연구원, 대학 생, 주부층이 가까운 시일내라고 대답한 반면, 경영인들은 늦어질 것이라는반응을 보였다.
가정에 광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던것은 연구직종사자들로 응답자의 85%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인터네트등 컴퓨터통신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 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