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랜드 인터내셔널사가 조직 개편의 첫 단계로 최고 운영자(COO)를 교체키로 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2주전 발표된 리엔지니어링 계획에 따라 볼랜드의최고 운영자인 케이스 메이브가 곧 물러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3월 경영 수익개선을 위해 볼랜드가 영입한 메이브씨는 취임후 2백명 의 직원감축 등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상태를 호전시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볼랜드는 그러나 메이브의 후임 인사를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랜드는올 3.4분기중 순익이 작년동기대비 88% 감소한 35만달러에 그치는등 고전을 면치 못하자 최근 대규모 인원감축을 포함한 리엔지니어링에 착수 한다고 밝혔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