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임원들은 내년초에 실시될 임원인사를 앞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급신장을 기록한 냉장고.VCR담당임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임원들은 최근 임원인사를 단행한 삼성전자와 금성사의 전반적인 인사가 당초 예상과 는 달리 격려성 수직적 대폭승진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 대우전자의 인사도 대대적인 승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여기면서도 안심이 되지 않는 눈치.
이번 인사와 관련, 배순훈사장이 최근 일부 임원들에게 "해마다 30%이상의 매출신장과 해외시장개척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부서는 좋은 결과가 있을것 이라고 말해 해외지역본부와 국내영업실적이 좋은 냉장고.세탁기.VCR사업 부에는 조만간 희소식이 전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