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기술(대표 전광선)은 올해 중국의 IC카드공중전화기 합자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진출사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9일 한국통신기술은 작년에 이어 중국우전부 산하 천진전화설비창과 합작사 설립후 IC카드공중전화기를 생산.판매하는 등 모두 10건의 해외용역수주사업 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통신기술은 이를 위해 해외영업소 3개소를 설립 운영하는 한편 4개지역 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통신기술은 또 *마케팅전략수립 *KT와 공동협력강화를 통한 해외투자 사업기반 확대구축 *해외거점 및 사업장의 효율적 관리체계확립 국내통신기술 및 통신기자재 해외수출 지원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세부추진사항을 보면 마케팅 전략수립 추진과 관련, *해외사업영역의 다각 화 *마케팅 정보입수 체계확립 *공격적 마케팅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또 해외투자사업 기반 확대구축을 위해 *KT와의 해외진출 공동협력강화 해외투자사업 분석전문가 양성 및 확보 *해외투자사업 수행역량 배양 *해 외 투자지역 국제신뢰도 제고 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업체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과 국내개발 통신시스템의 해외전략 상품화에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