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매각 또는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열이 지난 연말에 이어 최근 또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재계 의 관심이 집중.
지난 연말 출처없이 나돌다 수그러졌던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설은 최근엔 현대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분리하는 내용의 구조조정계획서를 청와대와 정부당 국에 내놓았고, 현대전자등 상대적으로 많은 비상장 계열사가 구조개편을 어렵게 해 우선 비상장계열사를 상장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포장돼 나오는 지경.
이에 대해 그룹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현대그룹이 앞으로 대정부관계 를 회복하려면 구조조정과 같은 성의표시는 해야하고 이는 현대보다 정부쪽 의 강력한 희망사항이라는 분석이 유력해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설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전망.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