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므론은 지난 17일 일어난 효고현의 대지진으로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므론은 이번 지진으로 생산설비에 커다란 피해는 없으나 고속 도로와 철도가 불통, 사실상 상품출하가 불가능해져 수출을 중단키로 했다.
오므론은 전체매출의 약 20%에 해당되는 수출물량을 선편은 기존의 요코하 마에서 고베로, 항공편은 나리타경유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집약시킨 상태 여서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