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기기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선기기에 대한 검사 불합격율은 줄고 있다.
19일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이사장 정덕교)에 따르면 지난 94년 무선기기의 검사대수 76만8백24대중 1.13%인 8천5백67건이 검사불합격한 것으로 집계돼 93년 동기간의 검사대수 23만3천9백68대의 1.29%(3천17건)에 비해 0.16%포 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 내역을 보면 *이동가입 무선전화 8천5백41건(시정조치 5천1백47건포 함) *육상이동국 무선기기 21건(4건) *아마추어국용 무선기기 3건 *주파 수 공용 무선전화 2건(2건) 등이다. 휴대국용 무선기기, 이동국용 무선기기, 선상통신국용 무선기기 등의 검사불합격은 한건 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햇동안 "기술기준확인 증명"을 받은 무선기기를 보면 이동가입 무선전화 75만5천81대(휴대무선전화 73만9천8백96대,차량 무선전화 1만5 천1백85대) *육상이동국용 무선기기 3천8백82대 *주파수공용 무선전화 1천 6백51대 *아마추어국용 무선기기 2백9대 *휴대국용 무선기기 1대 등 모두7 6만8백24대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