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스트먼 코닥사는 영상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코닥사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영상전송망을 구축, 현재 체인점 형태로 운용되고 있는 영상사업부문을 전송망화해 지역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영상파일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망이 구축되면 인화및 출력을 비롯한 각종 영상처리가 디지털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닥은 디지털영상 편집및 전송기술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체인 라이브 픽처즈사와 제휴계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닥은 라이브 픽처즈와의 협력으로 영상파일의 편집및 전송시간을 현재보다 훨씬 줄일 수 있어 향후 이 기술이 광고및 신문편집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