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화학연구소, 자립계획안마련 "동분서주"

*-화학연구소는 최근 기계연구원에 이어 두번째로 향후 5년내 자립계획안을 마련, 정부당국에 제출했으나 자립기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자 즉시자립계획 안 마련에 동분서주.

화학연구소는 5년내에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하겠다는 자체 계획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기계연구원과 같은 수준의 "즉시자립안"을 만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대덕단지내 상당수의 연구기관들은 화학연구소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자립계 획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정부가 말하는 자율적 개혁은 이미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면서 "이제 칼이 어디로 휘둘러질지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조.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