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티즌시계는 지난 94년 완성품과 자사이외의 완성품업체에 공급하는 무브먼트(시계의 구동부분)의 총생산량이 전년대비 0.1% 증가한 2억30만개 로 지난 86년이래 9년연속 세계1위를 기록했다.
세계의 총생산량에서 차지하는 시티즌의 점유율은 약 18%이다. 대외 공급용 무브먼트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1% 증가한 1억6천만개이며 전량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편 완성품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천만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