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제 2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대표 박대준)은 6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고객상담센터를 고객지원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과단위 조직체계를 자율결정권이 부여된 팀제로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4부1실20과이던 조직이 4부3실24팀 으로 확대 개편됐다.
특히 팀제 도입으로 간부에게 집중된 권한과 책임이 중간관리자에게 대폭 이양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조직 운용의 효율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기업경 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전략기획실은 각 부서에서 발탁한 인원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 주파수공용통신(TRS)및 CT-2등과 관련한 정보수집및 연구개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고객지원실(TCS)은 고객상담팀과 수납팀및 단말기A/S팀을 통합관리, 대 고객창구를 일원화했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를통해 상담접수에서 민원해결까지 한번에 신속 처리하는원콜시스템 One Call System)및 원스톱솔루션(One Stop Solution)의 고객지원체제를 구축했다.
부일은 특히 원할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고객지원실에 자동 호분배 기능을 갖춘 교환기(ACD)를 도입, 고객상담 통화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24시 간 고객상담서비스를 실현하기위해 상담인원을 대폭 충원했다.
<부산=윤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