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워너사가 최근 계열 애틀랜틱 레코드사의 콤팩트디스크(CD) 절도사 건과 관련, 판매담당 부사장등 관계임직원 3명을 문책, 해고했다.
그러나 타임워너사는 3인에 대한 더 이상의 책임은 추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임워너측이 자세한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절도당한 CD는10만 15만달러어치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규모 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부터 타임워너사는 소매점등으로 출하된 애틀랜틱 레코드사 CD의 판매대금이 제대로 수금되지 않자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자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