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벨사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테크사가 장거리전화시장 참여를 위해 관계 정부기관에 대한 요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등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장거리전화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최근 미 법무부 에 허가신청을 제출해 놓은 바 있는 아메리테크사가 "장거리전화시장 참여가 허가돼야 지역전화시장을 개방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는등 시카고지역 장거리전화 시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의 지지를 얻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메리테크는 이와함께 장거리전화 서비스와 관련한 대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기로 하고 고객들이 장거리전화 서비스제공업체를 바꾸더라도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는 "숫자 휴대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