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BM사는 지난해 91년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독일 IBM은 93년에 5억8천2백마르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9억마 르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3%증가한 1백20억마르크를 기록했다. 독일 IBM이 이처럼 흑자기조를 이룬것은 2년전부터 추진한 비용절감노력과 리스트럭처링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IBM의 미국본사는 독일IBM이 지난 92년에 4억4천3백만마르크의 적자를 나타내자 재정지원을 해왔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