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전기、 가네마쓰사 및 대만 컴퓨터주변기기업체 유막스 데이 터시스템사 등이 대만에 설립한 반도체제조합작사 파워칩 세미컨덕터사가 주문형반도체 ASIC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을 방문중인 황숭인 유막스사회장은 최근 가진 "일경산업신문"과의 기자 회견에서 차세대 D램 기술을 활용、 PC의 다기능화로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ASIC의 생산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또 D램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한 단계에서 구체적인 양산계 획을 세워 나갈 방침이며 그때까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형반도체업체에근무하고 있는 화교계 전문기술자들을 스카우트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여나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워칩사는 다음달 타이베이 교외의 신죽태 특2내에 0.4미크론의 미세가공능력을 가진 최첨단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97년초 16MD램의 양산에 착수、 연간 4천만개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