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현금없이 원하는 사람과 전화를 할 수 있는 "신용통화서비스" 가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실시된다.
24일 한국통신(KT.대표 조백제)은 다음달부터 국내처음으로 현금없이 원하는가입자와 통화가 가능한 신용통화서비스인 "161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착 신자 요금부담서비스인 "080서비스"의 기능을 고도로 지능화 해 서비스 이용여부 등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착신자 요금부담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서비스 가입지역을 우선 서울、 부산 등 2개지역으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기존 클로버 서비스 이용가입자는 올 하반기부터 지능형의"080서비스 "로 전환할 계획이다.
"161 신용통화 서비스"란 일반전화나 공중전화에서 현금이나 공중전화카드 없이도 언제든지 통화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사전에 지정된 전화번호부에 부과되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동전이나 공중전화카드 없이 긴급통화 버튼만을 눌러 신용통화를 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신용통화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전화기에서 "161"번과 신용번호 미리지정된전화번호 또는 임의의 7자리수)를 누른 후 안내방송에 따라 4자리수의 비밀 번호를 누르고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 후 "우물 정자"버튼을 누르면 원하는가입자와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지능형 착신자요금부담 서비스"는 기존의 클로버서비스를 고도로 지능 화해 서비스 이용가능 여부、 하나의 080번호로 대표전화 이용、 착발신기능 등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신용통화서비스의 접속료는 월 1천원、 클로버서비스의 접속료는착신전화 1대당 월 4천원이며 부가서비스는 한 종목당 5백원이다.
<구원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