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미국 모토롤러사가 오는 2000년까지 중국에 15억달러를 투자 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중극측 파트너들과 4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모토롤러가 동사의 개리 투커회장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3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반도체칩 생산공장을 세우기 위해 천진시 당국과 약 10 만평의 토지사용권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사천성의 러샨 라디오사, 남경 의 팬더전자그룹과 각각 합작투자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투커회장은 모토롤러가 오는 2000년까지 약 15억달러를 투자, 합작생산공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모토롤러사의 중국내 매출액은 25억6천만원(미화 약 3억달러)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