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무선호출기 위드미의 후속모델인 "위드미S"를 개발、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94년 최다판매 모델인 위드미를 젊은층과 여성층의 기호에 맞게 개량한 "위 드미S"는 부드러운 라운드 타입에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를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위드미S"는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의 무게가 42g의 최소형、 초경량 무선호출기로 크기를 줄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신감도 저하현상 을 방지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개발、전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무선호출 교환기 TDX-PS 와의 연동능력을 극대화시킨 점과 첨단 디코더 IC를 채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자동전원 ON-OFF기능을 사용해 필요한 시간에만 단말기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
"위드미S"의 주요 기능은 메시지 선택적 제거기능、 메시지 보호기능、 중복 메시지 표시기능、 시계 및 알람기능 등이 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