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6일 진동 및 그린기능을 갖춘 초경량 휴대 전화기 화통 모델명 GC-800)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휴대 전화기 화통은 국산제품중 최경량(1백78g)、 초소형(길 이 1백40mm) 제품으로 간편 핸즈프리키트를 채용、 휴대 전화기를 귀와 입에밀착시키지 않고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고성능 초절전 안테나를 채용한 특수설계로 안테나를 접은 상태에서도 송수신이 가능하고 첨단 음성 메모리칩인 "MSM6389"를 탑재해 통화중 상대방과의 통화내용을 원터치로 녹음하고 나중에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내용 녹음、 재생기능과 통화중 상대방이 불러주는 전화번호를 저장해 통화후 그 번호로 전화할 수 있는 통화중 전화번호 임시 저장 기능을 가지고있다. 이와 함께 화통은 숫자 32자、 문자 16자까지 표시되는 동급최대의 대형 LCD 표시부와 1백6개의 메시지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칩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화통에 K.T마크를 획득한 "다단계 송신출력 온도 보상회로" 를 채용、 영하 30도에서 영상 60도 사이의 온도 변화에도 균일한 통화 품질 의 유지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한국인의 체형과 지형에 적합하게 설계된 GC-8 00를 주력 모델로 국내 휴대 전화기 시장의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