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회사 나이넥스와 CATV회사 케이블비전 시스템즈사는 케이블 비전사의 케이블망을 이용해서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CATV업체가 전화사업에서 지 역벨사와 제휴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CATV업체의 전화사 업진출이 활기를 띨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케이블비전 시스템즈의 자회사인 케이블비전 시스템즈 라이트퍼스 CSL 는 교환기를 경유하는 공중회선전화서비스와 전용데이터회선을 뉴욕지역의 기업사용자들에 제공하는 한편 올해안에 뉴욕주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전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양사의 합의와 관련、 CSL의 조셉 시스사장은 "이번 나이넥스와의 합의로 기업체들은 싼 요금의 전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