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최근 인원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함에따라 KT자회사들도 조직개편을 통해 기구축소 및 인원감축을 진행중이나 마땅한 묘책이 없어 전전긍긍.
특히 KT 산하 일부 자회사들은 세계화의 흐름에 적극 부응해 연초 사업계획 을 지난해보다 늘려잡고 그간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모회사의 조직개편으로 인해 추진중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
이와관련, 한 관계자는 "인원축소 문제나 조직개편 문제는 워낙 예민한 문제 여서 윤곽을 잡기가 어렵다"면서 "특히 한솥밥을 먹고사는 식구를 줄이는 일이 말처럼 쉽지않아 KT 개편안의 추이를 보고 난 뒤 조직개편안이 나올 것" 이라고 언급해 자회사들의 최근 불편한 심기를 토로.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