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KT 자회사들 낙하산 인사 고심

*-한국통신(KT)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인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 데 KT 자회사들은 KT 인력이 자회사로 대거 옮겨 오지 않을까하는 우려감에향후 추이에 관심을 집중.

특히 KT자회사들은 이달중 대부분 자회사 사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는데다 KT의 인원감축과 묘하게 얽혀 KT에서 자리를 뜨는 인물들이 대거 자회사로 옮겨올 것으로 예측하며 KT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

KT자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KT의 구체적인 개편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부임원의 경우 자회사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자 회사들도 기구개편을 통한 인원감축을 시도해야할 마당에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입장"이라고 토로.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