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컴퓨서브사가 소프트웨어업체인 스프라이사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1억달러로 컴퓨서브는 모기업인 H&R블록사를 통해 스프라이사의 일반주와 우선주를 모두 인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스프라이사는 컴퓨서브사 인터네트부문에서 인터네트 접속과 관련한대고객 업무、 소프트웨어의 개발、 월드와이드 웨브(WWW)서버 통합등의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컴퓨서브의 관계자는 "기업용 인터네트접속 응용프로그램업체인스프라이사를 인수함으로써 컴퓨서브는 기업고객들에게 완전한 인터네트서비 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서브는 전세계 1백50개국에 걸쳐 2백70만명의 가입자에게 오락.출 판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