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유통업계 "호황" 기대감

*-컴퓨터 운용환경이 종전의 도스에서 윈도즈로 전환되면서 소프트웨어(S W)업체들이 최근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판촉 활동에 대대적으로 나섬에 따라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소프트웨 어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크게 기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은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만한 제품이 적어 유통시장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윈도즈용 워드 프로세서(WP)시장이 본격 형성되면서 오래간만에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유통업계에서는 한글과 컴퓨터가 기존 사용자들을 바탕으로 세력굳히기에 나서고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LG소프트웨어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각사의 자존심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국내 WP시장도 종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