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최근 동양매직이 종합가전사로 변신을 표방하고 전주지사장인 최원곤씨를 국내영업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영업력이 뛰어난 자사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카우트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 단속에 돌입.
특히동양매직이 냉장고등 각종 전자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대우전자의 성장 사례를 모델로 각종 자료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과 관련、 국내영업본 부장은 사실확인과 함께 각 제품별 사업부장과 지방지사장들에게 대외비 자료의 외부유출방지를 특별 지시.
이와관련, 대우전자 한 관계자는 "그동안 주방기기에 주력해오던 동양매직이종합전자업체로 변신하기 위해 가전3사의 영업사원 스카우트는 어쩔 수 없는일이지만 유독 대우 영업직원들에 스카우트 손길을 뻗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 <금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