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산업계로는 처음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 ST)에 25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화제.
대우가 이처럼 KIST가 추진하고 있는 최형섭기념연구동건립에 가장 먼저 참여한 것은 지난해 계열사인 대우전자와 KIST가 공동으로 다이아몬드 VCR헤드 드럼의 개발에 성공, 산.연 협동의 중요성을 타 그룹보다 먼저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대두.
김은영 KIST원장은 20일 열린 기금증정식에서 감사의 말을 통해 "대우의 이번 기금 출연이 KIST는 물론 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흥분된 모습.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