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캐시(CACHE)를 사용한 대만산 주기판을 모르고 구매한 용산등지의조립PC상들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주기판을 탑재한 PC의 판매 여부를 놓고 고민.
용산전자상가의 한 상인은 "이미 선금을 주고 구매한 주기판을 돌려주기도 계약상 어렵고 PC에 탑재、 팔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에 처했다"고 밝히면서헐값에 구매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하소연.
또다른 한 상인은 "주기판 구입시 수입상이 불량캐시인 점을 분명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수입상을 정부당국에 고발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 며 흥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이희영 기자>